육아상식 For Angel

아기 모세기관지염 제대로 알아보자!

따봉♡ 2017. 4. 1. 11:30

 

 

 

아기 모세기관지염

 

 

오늘은 아기 모세기관지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하는데요 얼마전 저희 아기가 기침이 심해지길래 병원을 갔는데 첫날은 그냥 단순감기라고 해서 약 처방만 받고 왔었는데 하루사이에 더 심해져 결국은 기독교병원에 일주일간이나 입원을 하게 되었압니다.

 

 

저희 아기가 70일가량이 갓 넘을때라 정말 멘붕이였는데요 어떻게 하루사이에 단순 감기에서 아기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이 될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지만 의사선생님께서는 어린 아기들은 면역체계가 없기 때문에 진행속도가 어마어마 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기 모세기관지염은 모든 연령층에서 나올 수 있지만 보통은 3세이하의 영아에서 가장 발병 할 수있고 주로 2세 이하의 연령에서 80% 1세 미만의 영아들로 그 가운에 2%는 입원을 요한다고 하셨는데 그2%로 저희 아기였답니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설명하시기를 호흡기에서 가장 작은 가지인 세 기관지에 발생하는 질환이며 호흡기는 코에서 시작해여 상부기관지를 거쳐 더 작은 기관지로 폐포에 이르는데 이 폐포 상부의 가장 작은 기관지 곧 세기관지는 공기를 전달하며 혈액으로 산소공급을 하다고 하네요.

 

 

아기 모세기관지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라고 하셨는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RSV바이러스라며 저희 아기도 콧물검사 혈액검사 후 판명받은 것이 바이러스로 인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이였답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아기 모세기관지염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바로 미열, 코막힘, 콧물, 특히 기침이 심해지면서 숨을 쉴때 쌔근쌔근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그 소리는 천식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하셨어요 기침은 거의2주까지 지속 될 수 있고 숨쉴때 그렁그렁한 소리는 길게는 두달까지 생각하고 하셨네요.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아기 모세기관지염에 한번 걸린 아기들은 다시금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돌 전까지 3번정도 반복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천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셨답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보아도 끔찍한 시간들이였는데요 다행히 아기 모세기관지염으로 입원하는 아기들도 많고 그만큼 흔한 질병이라고는 하지만 링겔을 꽂고 항생제 투약을 받는 모습자체가 고통스러웠구요 저희 아기는 기관지 확장제에 민감해서 호흡기치료나 약물치료시 기관제확장제를 처방 받으니 아기가 다리를 달달달 떨었어요 엄청 심하게 물론 중단하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그모습을 보면 정말 멘붕이였어요.

 

 

아기 모세기관지염에 걸렸을때 주변환경을 특별히 신경 써 주세요 습도는 60%정도 유지하시는 것이 좋고 가래가 있을경우 손을 오목하게 하셔서 등을 토닥요 주세요 열체크, 변의 색깔 양 체크해주시고 구토를 하는지 수유를 거부히는지 체크하시되 숨을 빠르게 쉬거나 수분의 손실이 있어서 탈수가 올 수 있으므로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하며 아기의 컨디션이 축 쳐지지 않게 해주셔야해요.

 

 

저는 그냥 병원에 입원하시는게 더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어물쩡하게 집에서 제가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얕은 지싣으로 케어 해주는것보다 아기의 상태 원인의 지식과 정보는 얻되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의료진이 있는 병원이 엄마가 아기를 위해 좋은거 같아요.

 

 

저희 아기는 한달 뒤에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야 하는 상황인데요 다행히 아기들은 질병의 진행속도도 빠르지만 회복되는 것도 빨라서 2주일 계획했던 입원을 1주일만에 퇴원했답니다 예방법으로는 아기 모세기돤지염은 기침등의 호흡기로인해 전염이 되니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나요? 아기가 아프니 엄마아빠가 고생이라곤 하지만 저는 말 못하는 저희 아기가 제일 힘들었으라고 생각해요 잘버텨준 아들이 너무 대견하고 고마웠답니다 좋은정보 되셨으면 좋겠구요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